n봇 개발 이야기 - [1일차:대화형 인터페이스에 눈을 뜨다]
스마트폰 개발자가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. 초창기에는 네이티브 앱, 중반기에는 웹 페이지를 애플리케이션처럼 꾸민 웹 앱, 이제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봇과 같은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지요.
네이티브 앱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자유롭고 가장 최적화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지만,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와 버전에 따라서 개발을 다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. 웹 앱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와 버전에 상관없이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네이티브앱보다 최적화가 덜 된 경우가 많고, 스마트폰의 기능 사용에 제약이 좀 있습니다. 그리고 최근에 나오게 된 대화형 봇은 추가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과 UI 디자인에 많이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죠.
그러한 이유로 최근 봇 개발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, 봇으로 할 만한 재미있는 주제가 생갔났습니다. 바로 돈 정산입니다. 학교에서 선배들과 친구들이 놀러나가다 보면 돈을 쓸 일이 자주 생기는데, 주로 카톡방에 톡을 생성해서 자신이 쓴 돈을 올리고, 나중에 검색 기능으로 정산을 수동으로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. 그러나 돈이 많이 왔다갔다하거나 인원이 많아지면 그 작업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. 그래서 저는 "카톡방에 쓴 돈을 올리면 나중에 자동으로 계산을 해주면 어떨까?" 라는 생각을 했고, 이걸 카카오톡의 옐로아이디를 이용해서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.
그런 생각에서 n봇이라는 프로젝트가 출범하게 되었고, 지금부터 그 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동작 원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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